건강박사인척/당뇨

당뇨의 적 나트륨

해쁠 2021. 4. 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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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당뇨 환자들은

 

당의 섭취를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에 집중하느라 

 

당뇨를 위협하는 또다른 적을

 

감지하지 못하기 마련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나트륨입니다.

 

 

 

 

 

당뇨 환자는 당만 조절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나트륨은 당뇨 환자의 합병증 발생율을 증가시킬 수 있어

 

나트륨 섭취 역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몇몇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의 나트륨 섭취량은

 

실제 권장 나트륨 섭취보다

 

약 3배가량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설탕과 같은 당류 섭취에 비해

 

경각심이 덜 해 짜게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당뇨병 환자가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다음과 같은 질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고혈압

- 단백뇨, 만성 신장 질환

- 미세혈관 합병증 등

 

 

 

 

 

 

체내의 나트륨이 과다할 경우

 

나트륨이 혈관벽 내피세포를 자극해

 

혈관수축을 일으켜 혈압을 높이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압이 높아지면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설탕과 같은 당의 섭취 뿐 아니라

 

나트륨의 섭취 역시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식탁 위엔 나트륨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젓갈, 김치류, 찌개, 국류 등

 

대부분의 음식들이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따라서, 나트륨 함량이 적은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젓갈류와 김치류를 적당량 섭취하고

 

국류의 경우 건더기 위주의 식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토마토나 바나나, 시금치 등을 섭취하여

 

나트륨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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