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하면 연관검색어로 주로 등장하는 것이
당뇨에 좋은 음식입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그것만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나쁜 음식이라고 해서 살아 있는 평생
절대 먹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예외를 두지 않는 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적절한 양만 조절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제력이 약하여 조절하기 힘들다면
스스로에게 엄격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는 당뇨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당뇨 환자들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음식을
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시말해서, 당의 함량이 적고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대체 잡곡밥이 좋다는 것일까요?
답은 잡곡밥의 효능에 있습니다.
밥을 할 때, 쌀만 넣고 밥을 하는 것 보다는
통곡물, 현미, 퀴노아 등 잡곡을 섞어 밥을 하면
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혈당에 무리가 가지 않게합니다.
반찬으로는 살코기 위주의 육류와 해산물,
어류, 유제품 및 계란, 콩류가 좋습니다.
포화지방이 낮으면 지방함량이 적어지고
혈관에 무리가 가지 않아 적당한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색채소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한국인이라면 간을 하지 않고 먹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녹색채소를 섭취하여 나트륨 배출을 돕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국을 선택할 때는 나트륨이 많은 찌개류는 피하고
맑은 국 위주로 선택하되
국물에는 다량의 나트륨이 녹아있기 때문에
가급적 건더기 위주의 식사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후식입니다.
식사후 입가심으로
과일 먹어야 될까 말아야 될까 망설여지시죠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해서
과일을 절대 먹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일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주 나쁜 음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일에는 천연당인 과당이 있어
양은 반드시 조절해야합니다.
하루 섭취 양에서 1 교환단위의 섭취를 권장하며
예를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과 1/3쪽(100g) = 포도알 19알(100g)
= 수박 1쪽(250g) = 토마토 1개(250g) = 딸기 10알(150g)
적절한 권장량을 알아보고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하게 당뇨를 이겨내는 길이라는 것을
꼭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